배우 박보검 '이단 교회?' 종교 행사 홍보 논란

배우 박보검 '이단 교회?' 종교 행사 홍보 논란

2017.10.01. 오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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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뉴스와이드
■진행: 오동건 앵커
■출연: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 배우 박보검, '종교 행사' 홍보 논란
- 박보검 다니는 교회, 주요 교단에서 '이단' 규정
- 이단 행사 홍보 자제해야 vs 표현의 자유일 뿐
- 박보검 "난 평범한 기독교인이단이었으면 빠져나왔을 것"
- "잘못 비춰진 것 같아 속상해" 심정 고백하기도

◆앵커 : 박보검 씨, SNS에 자신이 다니는 교회 홍보를 했습니다. 이걸 가지고 표현의 자유다, 그러면 안 된다 이런 논란이 붙었습니다.

◇인터뷰 : 표현의 자유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톰 크루줘 이야기를 하면서 톰 크루즈 같은 경우에도 사이언톨로지를 믿지만 연기를 좋아해서 전세계적으로 팬을 거늘고 있습니다.

일부 연예인에게 연기만 잘하면 되지 개개인 선택이 자유인 그런 종교까지 우리가 왈가왈부해야 되느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단 주류 교단에서 이단이라고 했던 그러니까 비주류로 봤던 교회에 홍보성 글을 SNS에다 한 것은 자신의 유명세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하기 위함이 아니냐라는 것 때문에 아무래도 비판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는 겁니다.

◆앵커 : 박보검 씨는 아니다, 자신은 평범한 기독교인이라고 이렇게 해명을 하기도 했죠?

◇인터뷰 : 주류 교단에서는 박보검 씨가 다니고 있는 교회를 주류 교단이 아닌 것으로 보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일단 병을 치유한다든지 이런 부분 때문에 기존의 교회의 틀과 맞지 않다라고 본 것 같은데요.

박보검 씨는 굉장히 이름 자체도 목사님이 지어줬고 우리 교회는 그냥 평범한 교회이지 이단 이런 것과 관계 없다라고 일단 입장을 밝히기는 했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종교 부분은 굉장히 예민하고 민감하지 않습니까? 오래도록 지속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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