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 방통위 철저한 감독과 관련자 처벌 촉구

MBC노조, 방통위 철저한 감독과 관련자 처벌 촉구

2017.09.22.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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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검사와 감독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가 철저한 감독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MBC 노조는 성명을 통해 방통위의 방문진 감독 착수는 법에 규정된 당연한 감독권 행사로 진작 이뤄졌어야 할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방통위는 식물기관으로 전락한 방문진 이사들의 직무 유기와 위법 행위를 밝혀내야 한다면서 이번 검사·감독은 공영방송 정상화에 대한 방통위의 의지와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방문진에 대해 2012년 이후 이사회 회의록과 속기록, 예산집행 내역, MBC 사장 추천과 해임 관련 자료 일체 등을 오는 29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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