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폭스 "'킹스맨2' 무대행사 취소 사과...철저한 보상하겠다"

이십세기폭스 "'킹스맨2' 무대행사 취소 사과...철저한 보상하겠다"

2017.09.21.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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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내한 행사 도중 예정됐던 무대행사가 돌연 취소돼 팬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진 가운데, 주최 측인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오상호 대표는 오늘 오전 '킹스맨' 기자회견에 앞서, 어제 있었던 무대 인사 행사 취소와 관련해 진행 미숙에 대해 사과하며 팬들에게 철저한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앞서,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사과문에서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배우들의 의사가 아닌 내부 소통 오류로 빚어진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어젯밤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롯데시네마 4개 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턴 등 주연배우들의 무대행사가 행사 직전 돌연 취소돼 극장에서 기다리던 팬 천 7백여 명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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