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표 예능 '1박 2일' 파업 여파로 촬영 중단

KBS 대표 예능 '1박 2일' 파업 여파로 촬영 중단

2017.09.14.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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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총파업 여파로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 방송이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주말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 1박 2일'의 촬영이 취소돼 결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파업 여파로 1박 2일이 내일과 모레로 예정된 촬영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주 간격으로 녹화가 진행되는데 이번 파업이 시작된 후 첫 녹화일부터 촬영이 취소됐다고 노조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녹화 분량이 있고 방송은 편집에 달려있어 때문에 아직 결방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1박 2일'의 촬영 중단은 지난 2012년 파업 당시 한때 중단된 이후 5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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