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이..." 김제동이 겪은 황당한 일

"국정원 직원이..." 김제동이 겪은 황당한 일

2017.09.14. 오후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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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 방송인 김제동 씨는 몇 년간 진행하던 방송이 아예 폐지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는데요. 어제 국정원 직원과 있었던 황당한 일을 들려줬습니다.

[김제동 / 방송인 (어제) : 언론을 탔으니까 내 입으로 말씀해 드릴게요. 국정원 직원 별로 겁내지 마세요. 이거 진짜 국정원 직원 새겨들어야 합니다. 능력이 좀 있어야 돼요. 저 만나는 보고 문자를 국정원 담당자한테 보내야 하는데 국정원 직원이 저한테 보냈어요. 그래서 간첩 잡겠어요? 간첩을 만드는 게 아니라 잡아야 될 거 아니에요? 간첩을 만드느라고 실제로 북한에서 보낸 간첩을 못 잡는 것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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