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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배지현 열애...'사랑의 오작교' 정민철
류현진♥배지현 열애...'사랑의 오작교' 정민철
Posted : 2017-09-13 22:48
■ 정민철 /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앵커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공식 커플을 선언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두 사람, 이번 시즌이 끝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분이 지금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얘기를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민철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정민철입니다.

앵커

오늘 하루 전화 많이 받으셨죠?

[인터뷰]
글쎄요. 제 개인적인 일도 아닌데 오늘 정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앵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소개팅을 주선하신 건가요?

[인터뷰]
류현진 선수가 겨울마다 시즌을 마치면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매번 식사를 하는 시간이 있어요. 그런데 3년 전 겨울이죠. 배지현 아나운서를 당시에 동석을 같이 하면서 또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서로 연락을 계속 이어갔었고요. 이렇게 좋은 결실로 맺어진 것 같습니다.

앵커

내심 이 두 사람을 따로 따로 알면서 둘이 만나면 잘 어울리겠다 이런 생각을 하셨던가요?

[인터뷰]
류현진 선수는 정말 야구밖에 모르는 선수거든요, 사실은. 그리고 공교롭게 수술을 해서 재활 시간이 굉장히 지루하고 아주 힘들었을 텐데 배지현 아나운서를 제가 회사 동료로 쭉 지켜봐 온 결과 워낙 준비도 철저하신 분이고 그다음에 태도라든지 나무랄 데가 전혀 없는 분이셨어요.

그래서 저도 내심 이 두 선남선녀가 잘 어울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마침 또 이렇게 잘 연결이 돼서 기분 좋습니다.

앵커

두 사람이 연애를 한 시기가 또 공교롭게도 류현진 선수가 부상으로 상당히 힘든 시기였는데 어떻게 또 배지현 아나운서가 상당히 많이 재활에 도움이 됐다 이런 얘기도 들리더라고요.

[인터뷰]
야구가 정말 정신 스포츠예요. 멘탈 스포츠인데 물리적인 치료나 재활 시간은 류현진 선수가 견뎌냈지만 그 견뎌내는 이면에는 역시 가족뿐만 아니라 자기의 연인인 배지현 아나운서의 힘이 굉장히 컸다고 저는 자부할 수 있고요.

배지현 아나운서가 굉장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시는 분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틈 나는 대로 류현진 선수에게 힘을 계속 불어넣어줬죠.

앵커

류현진 선수가 이렇게 프러포즈 결심한 계기도 궁금한데 그런 얘기도 들으셨습니까?

[인터뷰]
글쎄요, 이미 오픈이 된 것이기 때문에 말씀을 조심스럽게 드릴 수는 있는데 사실 두 사람이 굉장히 호감을 서로 갖고 있었고 제가 생각하기로는 류현진 선수가 배지현 아나운서에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지 않았나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드네요.

앵커

그런 부분은 또 얘기하기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으실 것 같기는 한데 저는 이런 게 궁금하더라고요. 류현진 선수 하면 저희가 뭐 괴물 투수다, 상남자다 이렇게 부르잖아요. 연애할 때 모습은 좀 다릅니까?

[인터뷰]
굉장히 다정다감하다고 배지현 아나운서가 틈 나면 귀띔을 해 줬었는데 스포츠, 특히 야구선수는 6개월 시즌을 쉼없이 달리잖아요.

그런데 그 기간이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예민합니다, 동시에. 같이 예민한데 배지현 아나운서의 무던한 성격으로 류현진 선수의 그 예민함을 다 받아주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올 시즌도 공교롭게 류현진 선수가 10승까지는 어렵지만 굉장히 성공적인 시즌을 치르고 있거든요. 배지현 아나운서의 힘이 저는 절대적이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앵커

그야말로 태평양 건너는 연애고 시간을 쪼개서 만났기 때문에 두 사람이 연애하는 데 상당히 위기도 있었을 것 같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제가 알기로는 위기는 전혀 없었고요. 위기는 류현진 선수도 경기 중에 중간중간에 위기가 있었고 연애 기간에는 전혀 저는 위기가 없었다고 자부하고 있고요. 두 사람 성격이 워낙 잘 맞고 서로 이해도가 깊기 때문에 전혀 잡음 없이 좋은 관계를 계속 이어오고 있는 중이죠.

앵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야구선수랑 아나운서 결혼이 많아지고 있어서요. 그건 또 왜 그럴까요?

[인터뷰]
왜 그럴까요, 되묻고 싶은데. 글쎄요, 그건 직업군을 떠나서 사람과 사람이 끌리는 이유는 느낌이 가장 지배적으로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두 사람이 자연스러운 자리였지만 서로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성격 자체가 일치했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만남이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사랑도 쟁취한 류현진 선수인데 앞으로 큰 활약이 기대가 되는데 선수 인생에서 류현진 선수에게 이 결혼이 어떤 의미가 될까요?

[인터뷰]
저는 개인적으로 류현진 선수가 올 시즌을 마치면 아주 어떤 규모일지 모르지만 재계약도 남아 있고요. 그다음에 올 시즌 굉장히 힘든 로테이션을 견디고 있어요, 류현진 선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경기력을 다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기적절하게 이런 발표가 났고 좋은 결실이 맺어진다면 앞으로 향후 약 10년 정도는 류현진 선수가 마운드 위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한번 해 보네요.

앵커

배지현 아나운서가 아무래도 야구를 잘 알기 때문에 내조 역할도 잘할 수 있겠죠?

[인터뷰]
야구를 더 잘 아시기 때문에 아마 야구적인 문제로 접근을 하지는 않으실 거예요.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요. 연애 기간에도 두 사람이 심각한 야구 문제를 논하거나 그렇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고요.

역시 배지현 아나운서가 그런 점을 포용력 있게 다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류현진 선수가 별 스트레스 없이 잘 교제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끝으로 이건 제 개인적인 궁금증인데요. 보통 결혼 성사시켜 주면 큰 선물 받고는 하는데 정민철 해설위원에게 류현진 선수가 무슨 선물 같은 것 안 해 줬습니까?

[인터뷰]
저는 전혀 바라는 거 없고요. 두 사람이 정말 이게 너무 거창한 얘기지만 생을 마감할 때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팬들에게 도리인 것 같고요. 두 사람이 또 힘을 합해서 앞으로 사회에도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저는 족합니다.

앵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만나서 사회에 더 큰 일을 해 줬으면 좋겠다는 정민철 해설위원의 얘기까지 들어봤습니다. 오늘 전화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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