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화백, 정형화 틀 깬 문화예술의 밤 개최…이경영·김수미·계은숙 참석

김일태 화백, 정형화 틀 깬 문화예술의 밤 개최…이경영·김수미·계은숙 참석

2017.09.08.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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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금화 작가 김일태 화백이 음악과 미술의 콜라보레이션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일태 화백은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구 쉐라톤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금화 작품 30여 점을 전시했다. 이날 전시회는 음악과 파티가 어우러져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의 진행은 KBS 14기 공채 탤런트 김성희가 맡았다.

김일태 화백은 "문화 사랑에는 높음과 낮음이 없다. 다양한 문화를 사랑해주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금빛으로 찬란한 미술의 콜라보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주최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는 조춘, 이경영, 김수미, 이용녀, 노사연, 남보원, 이경진, 디아이피 등 다수의 연예인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서울경영대학원(aSSIST) 문화예술 최고위과정 원우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음악회에서는 SBS 예술단 김정택 단장의 지휘 아래 벨라디바, 소프라노 김지현, 박강성, 이동원, 계은숙, 적우 등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김일태 화백은 금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뉴욕타임스 인사이드 코리아 아트세션에도 소개된 바 있다. 김일태 화백은 또 서울경영대학원 문화예술 명예교수 및 한국문화예술가협회장으로서 국내 문화예술계를 이끌고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영상 = YTN PLUS 강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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