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 여파로 광고 송출도 중단

MBC, 파업 여파로 광고 송출도 중단

2017.09.04. 오후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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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노동조합의 파업 여파로 TV와 라디오 광고 송출까지 중단됐습니다.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MBC는 오늘 오후 4시부터 내일 오후 4시까지 TV 광고송출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기술국의 광고송출 전문 인력들도 새벽 0시부터 파업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라디오국은 오전부터 이미 광고송출이 중단됐습니다.

MBC는 광고송출 인력을 확보해 방송을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인데 내일 오후 4시 이후 광고가 재개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내일 오후 4시 이후의 광고 송출 계획은 당일에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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