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들, MBC 제작 거부 지지 방문

KBS 아나운서들, MBC 제작 거부 지지 방문

2017.08.31.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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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들이 제작거부에 나선 MBC 아나운서들을 응원하기 위해 상암동 사옥을 방문했습니다.

KBS 아나운서협회는 오늘 오전 MBC 본사 로비를 방문해 총파업을 앞둔 MBC 아나운서들을 지지하고 연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인구, 최원정, 이광용 아나운서 등은 2012년 이후로 마이크 앞을 떠날 수밖에 없던 MBC 동료들이 조속히 힘을 내길 바란다면서 국민의 방송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지지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양대 공영방송사인 MBC와 KBS는 경영진 퇴진과 공정 방송 사수를 이유로 다음 주인 9월 4일 동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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