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측, 제작거부 직원들에 업무복귀 명령

KBS 사측, 제작거부 직원들에 업무복귀 명령

2017.08.30.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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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조가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사측이 직원들에게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습니다.

KBS 사측은, 사내 게시판에 한국방송공사 경영진 일동 명의로 올린 자료를 올리고 제작 거부 중인 직원들에게 제작 거부를 중단하고 내일(31일) 오전 9시까지 업무에 복귀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사측은 또 업무 복귀 시점 이후 계속된 취업 규칙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사규를 엄정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김환주 보도국장은 KBS 노조의 댓글 부대 특종 보도 저지 기자회견과 관련해 여전히 취재 중인 사안으로 판단한다면서 보도를 막았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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