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창립 53주년 기념식 열려

한국기자협회 창립 53주년 기념식 열려

2017.08.17.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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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제53주년 창립기념식이 오늘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위해 불의에 맞선 선배 기자들의 결연한 의지는 한국기자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자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언론은 권력자들에게는 가시와 같은 존재로 언론이 역할을 게을리하는 사회는 암울하다"고 말한 뒤 "열린 사회는 비판과 견제를 통해서 발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초석이 된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인권"이라며 "정부는 언론자유가 헌법적 가치라는 신념을 갖고 감시 기능이 되살아나는 언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에서는 한국기자협회의 자문 변호사이자 기자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온 박원순 서울시장과 소병철 한국기자협회 자문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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