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도국 기자들도 오늘부터 제작거부 돌입

MBC 보도국 기자들도 오늘부터 제작거부 돌입

2017.08.11. 오전 03:4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MBC 보도국 기자들도 오늘부터 제작거부 돌입
AD
MBC 제작국 기자·PD와 카메라 기자에 이어 보도국 취재기자 80여 명도 오늘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합니다.

MBC 보도국 기자들은 어제저녁 총회를 열어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제작거부에 돌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앞서 MBC 영상기자회 소속 카메라기자 50명은 기자들의 성향을 분류해 인사 평가와 부서 배치에 활용했다는 블랙리스트 문건이 발견된 뒤 제작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시사제작국과 콘텐츠제작국 기자·PD 수십 명도 아이템 검열과 제작 자율성 침해 등에 반발해 제작거부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