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군함도' 제치고 어제 흥행 1위...69만 명

'택시운전사', '군함도' 제치고 어제 흥행 1위...69만 명

2017.08.03.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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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군함도' 제치고 어제 흥행 1위...69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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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과 동시에 '군함도'를 제치고 흥행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택시운전사'는 개봉일인 어제 관객 69만7천 명을 동원해 '군함도'의 97만 명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14년 영화 '명량'의 개봉일 관객 68만2천 명을 뛰어넘었습니다.

장훈 감독이 연출한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 운전기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주겠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어제 관객 24만8천 명으로 흥행 2위로 밀린 '군함도'는 누적 관객 수가 518만 명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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