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데뷔 10년' 소녀시대 8월 컴백

[연예뉴스] '데뷔 10년' 소녀시대 8월 컴백

2017.07.27. 오후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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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데뷔 10년을 맞은 걸 그룹 소녀시대가 다음 달 7일 여섯 번째 정규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복귀합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한 스릴러 드라마가 여름 안방극장에 찾아 옵니다.

연예계 소식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를 시작으로 '지'와 '소원을 말해봐', '아이 갓 어 보이' 등 소녀시대는 내놓는 곡마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를 대표하는 걸 그룹으로 자리해 왔습니다.

개별활동도 활발하지만 원더걸스, 투애니원 등 2세대 걸 그룹들의 해체에도 견고한 팀 체제를 유지해 온 게 벌써 10년입니다.

다음 달 7일 총 10곡이 수록된 여섯 번째 정규 앨범을 내고 완전체로 가요계에 돌아옵니다.

[윤아/ 소녀시대 멤버 : 소녀시대 멤버를 만나서 좋은 추억도 많고 잘 지내온 것 같아요.]

컴백에 앞서 멤버 윤아의 데뷔 10년 소감이 담긴 인터뷰 영상과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습니다.

다음 달 5일엔 10주년 기념 팬 미팅 행사도 엽니다.

국내 최초로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선보입니다.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스릴러물입니다.

옥택연이 유쾌한 성격을 지녔지만 군수님 아들이라는 꼬리표에 문제아가 된 고등학생 역을 맡았고

조성하가 파렴치한 사이비 종교 교주 역을 맡아 희대의 악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옥택연 / 드라마 '구해줘' 한상환 역 : 한상환이라는 캐릭터가 종교, 사회의 불합리와 부딪히며 어떻게 성장해나가느냐가 저에게 큰 매력을 느끼게 한 것 같고요.]

YTN 김정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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