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11월 2집 발매...'드뷔시' 작품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오는 11월 두 번째 앨범을 냅니다.

이번 앨범은 드뷔시의 작품들로 채워지며 '영상 1, 2',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어린이 차지', '기쁨의 섬' 등이 수록될 예정입니다.

조성진은 최근 독일 베를린 등지에서 녹음 작업을 마쳤습니다.

유니버설 뮤직 관계자는 일부 곡은 변경 가능성이 있지만, 대부분 조성진의 의사가 반영된 곡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성진의 2집 발매는 지난해 11월 첫 앨범 발매 후 1년 만으로, 첫 앨범은 2015년 10월 쇼팽 콩쿠르 당시 결선 연주곡이었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발라드 4곡으로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