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류승완 감독 "보조출연자 부당처우 논란 사실 아냐"

'군함도' 류승완 감독 "보조출연자 부당처우 논란 사실 아냐"

2017.07.19. 오후 6: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영화 '군함도'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최근 불거진 '보조출연자 부당 처우' 논란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류 감독은 오늘 오후 '군함도' 언론배급시사회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출연료 문제는 통장 내역 등으로 증명할 수 있고, 촬영 시간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한 뒤 논란이 된 글을 올린 사람이 실제 출연자인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류 감독은 이번 촬영 현장이 힘들어 감독에게 불만이 있을 수 있고 그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인해 헌신적인 다른 출연자들의 노고까지 폄훼된 것이 매우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윤현숙 [yunh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