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북미·유럽 등 해외 순차 개봉

영화 '택시운전사' 북미·유럽 등 해외 순차 개봉

2017.07.17.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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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 개봉하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북미와 아시아, 유럽 등 해외에서도 잇따라 개봉합니다.

배급사 쇼박스는 <택시운전사>가 다음 달 11일 북미를 시작으로 24일 호주와 뉴질랜드, 25일 영국을 거쳐 아시아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개봉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부산행>과 <곡성>의 북미 지역 배급을 맡았던 배급사 '웰고 USA' 측은 이 영화에 대해 역경을 딛고 이겨내는 인간의 모습을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우연히 독일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가 그 날의 참상을 목격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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