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이번엔 '장애인 비하' 논란..."깊이 반성"

유세윤 이번엔 '장애인 비하' 논란..."깊이 반성"

2017.07.10. 오후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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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인 유세윤 씨가 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공연 도중 한 발언이 문제가 된 건데 비난이 거세지자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연예계 소식,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 열린 'SM 타운' 공연에서 나온 방송인 유세인의 발언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뮤지, 슈퍼주니어 신동 등과 공연 도중 '팔을 쭉 뻗어 달라'며 비유한 말이 장애인을 비하한 것처럼 보인 겁니다.

유세윤은 소속사를 통해 당시 공연으로 흥이 오른 상태였다면서 해당 단어가 '차별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의 부적절한 언행이 물의를 빚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4년엔 손가락 장애를 가진 선생님을 희화화했고, 2013년엔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에 자수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새로운 '가족 예능'이 선을 보입니다.

부모 품을 떠나 본 적 없는 여섯 명의 청춘들이 낯선 땅에서 서로 의지하며 생활하는 이야기입니다.

조금 큰 아이들끼리 살아보는 작은 사회를 만들어 보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했습니다.

[김유곤 / CP : 사회로 나가기 직전의 아이들끼리 모여 있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아이들이 만드는 작은 사회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박미선 / 방송인 : 제 결심이라기보다는 제 딸이 출연 결심을 한 거죠. 본인이 둥지를 탈출하고 싶은 결심이 섰기 때문에.]

오는 10월, 슈퍼주니어가 7인조로 복귀합니다.

군 복무를 마친 멤버는 물론 전역을 코앞에 둔 은혁, 동해, 시원까지 7인 체제로 새 앨범 활동에 나섭니다.

음주 교통사고로 자숙 중인 강인과 최근 팬들과의 소통 부재로 비난받은 성민, 복무 중인 려욱과 규현은 빠집니다.

YTN 이광연[ky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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