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주지훈-가인 결별...에릭 '협찬 먹튀' 논란

[연예뉴스] 주지훈-가인 결별...에릭 '협찬 먹튀' 논란

2017.07.07.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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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마초 권유'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가인이 결국 배우 주지훈과 헤어졌습니다

에릭과 나혜미의 신혼여행 귀국길에 의상협찬 먹튀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우 주지훈과 가수 가인이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별했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본인들에게 확인 결과 헤어진 게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어진 이유나 시점은 사생활 문제라며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5년 5월부터 공개 연인으로 지내온 이들은 지난 6월 주지훈 지인의 대마초 권유 논란 이후 결별설이 흘러나왔습니다.

지난 1일 결혼한 에릭과 나혜미 부부는 신혼여행 귀국길에서 공항 패션 '협찬 먹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협찬사가 예고한 일정에 따라 인천공항에선 수십 명의 기자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두 사람이 다른 게이트를 통해 귀가하면서 협찬사와의 약속을 파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에릭의 소속사는 입국 취재에 대해 전혀 전달받은 바 없었다면서 다만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돼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보 대행사도 자신들이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탓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혀 협찬 논란은 결국 양측의 소통 문제로 일단락됐습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트와이스에게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는 협박 글이 올라왔습니다.

다음 날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는 경호 인력을 배치하고 법적 조치를 예고했는데, 경찰에 해당 사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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