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고궁 관람객 지난해보다 21% 감소...중국어권 71.5% 급감

상반기 고궁 관람객 지난해보다 21% 감소...중국어권 71.5% 급감

2017.07.05.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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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고궁과 종묘를 찾은 관람객이 작년보다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재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관람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한 414만3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내국인은 지난해보다 25만여 명 줄어든 303만여 명, 외국인은 84만여 명 줄어든 110만여 명이었습니다.

외국인 관람객 가운데 중국어권 감소세가 두드러져 지난해 140만여 명이던 중국어권 관람객은 71.5%가 급감한 40만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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