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불법 유출 영상 해외까지 퍼져...법적 대응"

"'리얼' 불법 유출 영상 해외까지 퍼져...법적 대응"

2017.06.30.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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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의 일부 장면이 불법 촬영돼 유출된 것과 관련해 제작사가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화 '리얼' 제작사 코브픽쳐스 측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불법 유출된 영상이 퍼지고 있는 상황을 좌시할 수 없어 법적으로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측은 불법 유출된 영상물이 콘텐츠 산업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해 법적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리얼'은 한류스타 김수현과 아이돌 출신 최진리의 과감한 연기 변신으로 화제가 된 영화로 노출신 등 일부 장면이 불법 촬영으로 유출돼 제작사가 삭제와 경고 조치를 해왔습니다.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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