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골육종' 앓는 유아인, 결국 병역 면제 판정

[연예뉴스] '골육종' 앓는 유아인, 결국 병역 면제 판정

2017.06.27. 오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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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잇달아 재검 판정을 받았던 배우 유아인 씨가 5번의 신검 끝에 끝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인'에 선정됐습니다.

연예계 소식,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 유아인이 병무청으로부터 끝내 '현역 자원 활용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화 촬영 중 당한 부상 때문에 뼈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골육종을 앓고 있는 유아인은 지난해부터 4차례나 재검 판정을 받아 지난달 5번째 검사에 나섰지만 결국 입대가 무산됐습니다.

소속사는 "세심한 관리와 함께 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세경, 남주혁이 주연을 맡은 tvN의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가 다음 달 3일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하백의 신부'는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 하백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을 지닌 여의사 '소아'가 펼치는 코믹 판타지 로맨스물입니다.

[신세경 / '하백의 신부' 주연 여배우 : 사랑받은 원작을 드라마화한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던 것 같고요. 이 캐릭터를 접했을 때 의사라는 설정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라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요.]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명'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뽑혔습니다.

타임이 발표한 명단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영국의 해리포터 작가 조앤 K. 롤링,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 등이 포함됐습니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소셜 50차트'에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를 제치고 27주 동안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인상적인 업적을 남겼다고 평가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서태지의 25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서 서태지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을 재연해 공연할 예정입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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