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탈퇴 논란 속 열애설..."팬과 남은 멤버 고려해야"

AOA 초아 탈퇴 논란 속 열애설..."팬과 남은 멤버 고려해야"

2017.06.23. 오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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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걸그룹 AOA의 초아가 탈퇴설에 이어 열애설로 또 다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던 그룹 뉴이스트의 멤보 강동호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며 2차 공식 입장문을 냈습니다.

연예계 소식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개인 SNS에 그룹 탈퇴 의사를 밝혔던 AOA의 초아가 밤사이 터진 열애설로 또 다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한 연예 매체가 보도한 사진 기사를 보면 초아는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던 30대 기업가와 지난달 일본 여행을 다녀온 뒤 함께 입국했습니다.

문제는 초아가 잇따라 개인 SNS에 올린 팀 탈퇴 사유가 소속사와 계속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열애설에 대한 해명이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진실 공방에 진정성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중요한 건 팬과 남은 멤버에 대한 고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룹 뉴이스트의 멤버 강동호의 소속사 입장이 하루 사이에 매우 강경해졌습니다.

이번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과 강동호의 통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성추행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성추행 주장 여성은 강동호의 고향 지인으로 문자로 연락해 와 답변을 했더니 곧바로 성추행 피해 주장을 했고 통화를 요청하자 거절해 강동호가 회사에 상황을 알렸습니다.

소속사는 말의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돼 강동호에게 연락을 자제하게 하고 회사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면서 첫날에 이어 해당 허위 사실은 예외 없이 법률적으로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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