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자살기도 응급실 후송…"방송 왜곡 억울"

에이미 자살기도 응급실 후송…"방송 왜곡 억울"

2017.06.20. 오후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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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자살기도 응급실 후송…"방송 왜곡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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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미국 LA 자신의 집에서 자살을 기도했다고 한 연예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에이미가 한국의 한 종편방송 연예 프로그램을 접한 뒤 충격을 받아 이 같은 일을 벌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생명의 위기는 넘겼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에이미 측 관계자의 말을 빌어 에이미가 기자에게 돈을 빌렸다는 등 추측성 내용과 함께 과거 행적이나 연인관계 등이 방송에서 왜곡돼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에이미는 앞서 자신의 SNS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프로그램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일부 출연진의 발언 중 상처 입을 내용이 있었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하고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미는 지난 2008년 올리브 채널 '악녀일기3'로 데뷔해 인기를 얻다 2012년과 2014년 프로포폴과 졸피뎀 투약 혐의로 강제 출국 처분을 받고 미국에서 거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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