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소정 장례,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진다

故 윤소정 장례,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진다

2017.06.17.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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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상을 떠난 배우 윤소정 씨의 장례가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집니다.

한국연극협회는 고인의 영결식이 오는 20일 오전 9시 반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동료·후배 배우·연극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극인을 대표해 배우 길해연 씨가 조사를 낭독하고 영결식 후에는 유족과 연극인들이 영정을 들고 고인이 즐겨 가던 대학로 곳곳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지난 50여 년간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며 '연극계 대모'로 불렸던 윤소정 씨는 패혈증으로 향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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