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결혼 10년 만에 이혼

하리수, 결혼 10년 만에 이혼

2017.06.12. 오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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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인 하리수 씨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효리는 다음 달 가수로 돌아옵니다.

연예 뉴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 씨가 남편 미키 정과 결혼 10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고 하리수 씨의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세간에 떠도는 이혼 배경을 놓고 하리수 씨는 SNS에 글을 올려 남편의 사업 실패 탓이 아니며 서로 응원할 수 있는 사이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키 정도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과 무관한 억측은 자제해 달라며 두 사람이 좋은 사이로 남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1년 화장품 광고로 데뷔한 하리수는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성공하며 2007년 미키정과 결혼했습니다.

'민박집 주인'으로 예능을 통해 먼저 컴백을 알렸던 이효리가 다음 달 초 본업인 가수로 돌아옵니다.

소속사는 애초에 6월로 계획했던 앨범을 7월 초로 내기로 했다면서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13년 5집 이후 4년만인 이번 앨범은 자작곡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작곡가 김형석, 김도훈과 작업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투박한 말투의 가사가 인상적인 펜타곤의 새 노래.

아이돌 그룹 '펜타곤'이 세 번째 미니앨범의 쇼 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멤버 '후이'와 '이던'이 '프로듀스 101'의 콘셉트 평가를 위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곡 '네버'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선보이는 앨범이라 관심을 끕니다.

[후이 / '펜타곤' 멤버 : '네버'가 대중분들의 사랑을 받을지 정말 몰랐기 때문에 꿈꾸는 기분인 것 같아요.]

'네버'의 성공에 이어 '펜타곤'으로서도 팬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이광연[ky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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