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녀' 첫 공개...칸 공식 상영회서 기립박수

영화 '악녀' 첫 공개...칸 공식 상영회서 기립박수

2017.05.22. 오후 3: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영화 '악녀' 첫 공개...칸 공식 상영회서 기립박수
AD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악녀'가 현지 시간 22일 새벽 0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공식 상영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된 시사회가 끝난 뒤 관객들은 감독과 배우들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습니다.

경쟁부문 심사위원인 박찬욱 감독도 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화 '악녀'는 중국에서 킬러로 길러진 여인 숙희가 한국에 돌아와 복수극을 펼치는 액션활극으로 '우린 액션 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 등 액션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정병길 감독의 작품입니다.

김옥빈이 숙희 역을 맡아 다양한 무기를 다루며 강렬한 액션 장면을 연기했고 신하균, 성준, 김서형 등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