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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테러'에 울고 '입소문 열풍'에 웃고
    '평점 테러'에 울고 '입소문 열풍'에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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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영화의 흥행은 참 예측하기 어렵죠.

    감각적 스타일로 호평받은 영화가 감독의 SNS 발언 때문에 엉뚱한 몰매를 맞기도 하고,

    별다른 홍보 없이도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흥행몰이에 나선 영화도 있습니다.

    평점과 입소문에 울고 웃는 이번 주 극장가,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자신이 속한 곳에서 버려진 두 남자.

    서로를 믿지만, 그 믿음의 타이밍이 엇갈립니다.

    범죄조직에 위장 잠입한 경찰, 이 뻔한 소재를 감각적 영상과 스타일로 색다르게 풀어낸 느와르 영화입니다.

    특히, 미묘한 관계를 잘 표현한 임시완과 설경구의 연기가 백미입니다.

    [설경구 / 영화 '불한당' 한재호 역 : 감히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라고 이야기 하거든요. 동성애는 아니고 브로맨스를 조금 더 넘어서는….]

    [임시완 / 영화 '불한당' 조현수 역 : 서로의 야욕이 점점 드러나면서 어떤 의심의 실마리가 점점 생기는…. (이 영화는) 어른들이 보는 만화의 실사판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며 흥행성과 장르영화로서의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감독의 경솔한 SNS 발언으로 평점 테러가 이어져 아쉬움을 자아냅니다.

    ■ 영화 '겟 아웃'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 친구 집에 초대받은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입니다.

    인지도 낮은 감독과 배우, 미국적 소재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인종차별에 대한 풍자를 담은 참신한 연출에 네티즌들의 호평이 줄을 이으며 입소문을 탄 덕입니다.

    ■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
    잘 알려진 아서왕과 엑스칼리버 이야기를 가이 리치 감독이 판타지 어드벤처로 재해석한 영화와 고교 동창들이 어릴 적 꿈이던 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도 관객들의 평을 기다립니다.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