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송인서적, 23일부터 영업 재개

부도 송인서적, 23일부터 영업 재개

2017.05.19.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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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부도를 내며 영업을 정지했던 국내 2위 규모의 서적도매상 송인서적이 오늘부터 출판사 발주 업무를 시작해 23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인서적 채권단은 지난달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등 출판계 관계자들로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했으며 서울회생법원이 지난 1일 회생절차개시 결정을 내리면서 영업 재개가 가능해졌습니다.

송인서적은 앞으로 법인의 지분 55%를 50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인터파크와 인수합병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어서 회생절차는 8월 중순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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