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작뮤지컬 '빨래' 6월 중국 공연 재개

한국 창작뮤지컬 '빨래' 6월 중국 공연 재개

2017.05.15. 오전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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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 뮤지컬의 간판 작품인 '빨래'의 중국 공연이 재개됩니다.

'빨래' 제작사는 다음 달 23일부터 17일간 베이징 다윈극장에서 중국어 버전의 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뮤지컬 '빨래'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순회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사드 배치 후폭풍으로 지난 8월 베이징 공연 도중 일정이 중단됐습니다.

이번 재공연으로 다른 한국 콘텐츠의 중국 공연 성사 가능성도 커지고 있지만, '빨래'가 중국어 라이선스 버전인 만큼 본격적인 금한령 완화 조짐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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