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故 권혁주 어머니 등 7명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

김건모·故 권혁주 어머니 등 7명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

2017.04.27.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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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가수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가 2017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이 씨를 비롯해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부분 총 7명에게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줬습니다.

문체부는 이 씨가 일찍부터 아들의 재능을 키워줬지만, 때로는 비판도 아끼지 않으며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든든하게 아들을 후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요절한 바이올리니스트 고 권혁주의 어머니 이춘영 씨, 시인 박성우의 어머니 김정자 씨, 발레리나 황혜민의 어머니 김순란 씨 등 6명도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함께 받았습니다.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매년 어버이날을 계기로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1991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27회째를 맞았습니다.

시상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등 7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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