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표절 의혹... "아내 위한 곡, 표절 아니야"

전인권 표절 의혹... "아내 위한 곡, 표절 아니야"

2017.04.26. 오후 3: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가수 전인권 씨의 노래 '걱정 말아요 그대'가 표절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대상 곡은 독일밴드 '블랙 푀스'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으로 네티즌들은 특히 두 노래의 후렴구 부분 멜로디와 곡 전개가 매우 흡사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인권 씨는 이에 대해 유사하다는 느낌은 있을 수 있지만 흔한 코드일 뿐 절대 표절이 아니며 아내를 위해 만든 노래라고 말했습니다.

'걱정 말아요 그대'는 2004년 전인권 씨가 발표한 4집의 타이틀 곡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 촛불집회에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