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기부 천사' 구혜선, 입원 치료받으면서도 온정

[연예뉴스] '기부 천사' 구혜선, 입원 치료받으면서도 온정

2017.04.26. 오전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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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급성 알레르기성 쇼크로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한 배우 구혜선이 입원 치료를 받는 중에도 환아 치료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알레르기성 쇼크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배우 구혜선이 입원 기간에 희귀 난치성 질환 어린 환자를 위해 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구혜선이 금액이 소소하다며, 소속사나 주변인에게도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구혜선은 지난해 동료 배우 안재현과 결혼하면서 예식 비용을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목소리 재능 기부나 자신의 전시회 수익금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내놓는 등 여러 분야에서 선행을 이어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가수 소찬휘가 밴드 '스트릿건즈'의 6살 연하 멤버 로이와 결혼했습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해 치른 결혼식에서 주례 없이 성혼 선언문과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소찬휘와 로이는 2014년 앨범 작업을 하면서 가까워진 뒤 3년간 열애 끝에 부부가 됐습니다.

빅뱅의 지드래곤이 솔로 콘서트로 세계 순회공연에 나섭니다.

6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일본 등 국내외 19개 도시에서 총 23회 공연을 엽니다.

솔로 콘서트로는 이번이 3번째인데 대부분 경기장 급 이상에서 공연이 열려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지드래곤의 위상을 확인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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