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다큐 MC로 변신...연예계 진출 신호탄?

손연재, 다큐 MC로 변신...연예계 진출 신호탄?

2017.04.24. 오후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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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현역 은퇴 뒤 다큐멘터리 MC가 돼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은퇴 후 첫 행보가 방송이라 연예계 진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예계 소식,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17년 리듬체조 선수 생활을 끝내고 평범한 여대생으로 돌아갔던 손연재가 첫 공식 행보로 자연 다큐멘터리 MC를 택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겪는 자연과 야생을 생생히 전하는 형식으로, 김국진이 함께 MC로 나섭니다.

선수 시절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은 만큼 연예계 데뷔로 보는 분석도 많습니다.

[손연재 /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 길을 열어놓고 생각하고 싶어요. 딱 한 가지만 정해서 사는 건 아닌 것 같고요. 하지만 이번 방송을 시작하게 돼서, 정말 좋은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방탄소년단의 신기록 질주가 무섭습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윙스' 앨범으로 빌보드와 UK 차트에서 높은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최근 글로벌 소셜 미디어 시상식 '쇼티 어워즈'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을 제치고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다음 달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도 이름이 올라 수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 서태지의 데뷔 25년 기념 리메이크 작업 첫 주자로 선택돼 협업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국내외의 높은 인지도를 실감케 합니다.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이 5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한 연예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경은 슈퍼모델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연기자로 데뷔했고 남주혁 역시 모델 출신 연기자로 활동을 넓히는 중입니다.

그런가 하면 원더걸스 출신 예은과 그룹 2AM 출신 정진운은 4년 만에 결별했습니다.

JYP 소속으로 있을 당시 음악적 취향이 비슷해 급속히 가까워졌지만, 각각 소속사를 옮긴 뒤 자연스럽게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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