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 "전역을 신고합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전역을 신고합니다"

2017.04.20. 오후 8: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했습니다.

90년대 청춘스타 구본승도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연예계 소식,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복에 짧은 머리.

베레모를 쓴 대한민국 육군 병장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21개월간의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팬들에게 거수경례를 하며 전역을 신고합니다.

지난 2015년 7월 입소한 유노윤호는 군악대로 자대배치를 받았고 성실한 군 생활로 지난해에는 특급전사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역시 군 복무 중인 동료 최강창민은 올해 8월 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노윤호 / 그룹 '동방신기' 멤버 : 동방신기 완전체 기대해 주시고, 동방신기는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그 시작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걸 준비하겠습니다.]

90년대 X세대 청춘스타 구본승.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의 활약에 이어 아침 일일드라마 주연으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습니다.

요식업계에서 성공한 싱글 대디 역으로 여주인공 박시은과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구본승 / 배우 : 늘 하던 대로 하는 것도 좋은데 그 이상, 보시는 분들이 생각하는 기대치 이상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조금 편하지만 동시에 생각 많이 하게 됐고….]

맛깔나는 감초 연기로 사랑받았던 배우 신이도 오랜만에 대중 앞에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신이 / 배우 : (다시) 제 옷을 입었다고 해야 하나…. 역시 배우는 연기를 해야 재밌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더 열심히….]

YTN 윤현숙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