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도 결혼...1세대 아이돌 잇달아 '품절'

'신화' 에릭도 결혼...1세대 아이돌 잇달아 '품절'

2017.04.17.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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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조 아이돌 스타들의 결혼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룹 HOT의 문희준, SES의 바다에 이어 신화의 에릭도 오는 7월 배우 나혜미와 결혼합니다.

연예계 소식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합니다.

에릭은 오는 7월 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12살 연하의 배우 나혜미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직접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는 6월 신화 데뷔 19주년 기념 공연이 열려 에릭의 결혼 전 마지막 무대는 콘서트가 될 예정입니다.

또 다른 원조 아이돌 그룹 태사자 출신의 박준석도 결혼 소식과 함께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습니다.

소속사는 박 씨가 4살 연하의 여성과 6월 3일 결혼한다며 최근 상견례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태사자는 90년대 후반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도', '애심', '회심가' 등의 히트곡을 냈습니다.

이에 앞서 HOT의 리더 문희준은 지난 2월 크레용팝의 소율과 결혼해 아이돌 1호 부부가 됐습니다.

원조 요정 SES 의 바다도 지난달 9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하는 등 1세대 아이돌 스타들이 잇따라 품절남,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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