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논란' 유아인 "재검 결과 기다리는 중"

'입대 논란' 유아인 "재검 결과 기다리는 중"

2017.04.05. 오후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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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군 입대 논란과 관련해 직접 언급했습니다.

군대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며 재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예계 소식 구수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우 유아인이 최근 불거진 군 문제와 관련해 다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아인은 이번 주 금요일 첫 방송 되는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의 제작발표회에서 지난달 15일 재검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아인 / 배우 : 많은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라 병무청에서 신중하게 결과를 내리려고 노력 중인 것 같고요. 제가 무슨 힘이 있어서 비리를 저지르겠습니까?]

유아인은 지난 2월에도 자신이 앓고 있는 골종양이 병역 기피 도구가 아니라면서 입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스크린 중심으로 활동하던 임수정은 유아인과 함께 출연하는 이 작품을 통해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임수정 / 배우 : 각본을 처음 본 순간 출연하고 싶어졌어요 이야기 새롭고 흥미롭고 캐릭터들이 새로웠고요.]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를 중심으로 세 사람의 미스터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배우 문채원이 남자 친구를 사칭하는 네티즌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문 씨의 소속사는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온라인상에서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계속 올린 네티즌에 대해 더는 두고 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강경 조치할 예정입니다.

YTN 구수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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