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전혜빈, 2년차 연인...교제 사실 인정

이준기·전혜빈, 2년차 연인...교제 사실 인정

2017.04.04. 오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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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예계에 또 한 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한류스타 이준기와 전혜빈이 연인 사이를 인정했습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이 2년째 교제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준기와 전혜빈이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난 뒤 지난해부터 연인 사이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서로 공통점이 많아 호감을 느꼈지만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준기와 전혜빈의 교제설은 2015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2014년 KBS 2TV 드라마 '조선총잡이'에 함께 출연한 뒤 부쩍 가까워진 모습들이 여러 차례 포착된 것입니다.

소속사 측은 그때마다 절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계속 선을 그어왔는데 네 번째 열애설이 불거지자 마침내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준기는 지난해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tvN '내 귀의 캔디 시즌2'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30억 뷰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지난해 말 중국 웨이보가 선정한 한류 배우 1위에 오르는 등 중국에서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혜빈은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입니다.

지난달 이상우·김소연을 시작으로 주상욱·차예련, 윤현민·백진희에 이어 이준기·전혜빈까지 연예계는 무르익는 봄과 함께 핑크빛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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