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캐스팅 확정

7년만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캐스팅 확정

2017.03.30.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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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다시 공연되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캐스팅이 확정됐습니다.

제작사 측은 오는 12월부터 약 5개월간 공연될 이 뮤지컬의 '빌리' 역으로 12살 김현준, 11살 성지환, 10살 심현서, 13살 천우진 군 등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군 등은 1년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과 트레이닝을 통해 최종 선발됐습니다.

아버지 역에는 배우 김갑수·최명경 씨가, 빌리의 재능을 알아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발레 선생님 역은 최정원·김영주 씨가 나눠 맡습니다.

빌리의 할머니 역으로는 '연극계 대모' 박정자 씨와 배우 홍윤희 씨가 맡습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탄광촌 소년 빌리가 왕립발레학교의 문턱을 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다시 관객들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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