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美 그래미상 심사위원 위촉...아시아 팝페라 가수 최초

임형주, 美 그래미상 심사위원 위촉...아시아 팝페라 가수 최초

2017.03.08.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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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아시아 팝페라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에 위촉됐습니다.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최근 그래미상 주관 단체인 미국 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로부터 협회 신규회원으로 가입 승인받았으며, 회원 중 최고 등급인 그래미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임형주는 지난달 아시아-태평양 음악예술연맹 측의 권유로 회원 가입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20년간의 활동 경력과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3일 현역 입대하는 임형주는 영광스런 일이 생겨 뜻깊고 행복하다며,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57년 설립된 미국 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음악 단체로 회원 가입 자격 요건이 까다롭고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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