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맹호 민음사 회장에게 금관문화훈장 추서

故 박맹호 민음사 회장에게 금관문화훈장 추서

2017.02.26.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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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달 22일 별세한 고 박맹호 민음사 출판그룹 회장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0년 동안 출판 외길을 걸으며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966년 민음사를 창립한 고인은 '세계문학전집' 등 우수한 단행본 기획과 신진작가 발굴에 앞장섰고, 1970년대에는 '세계 시인선', '오늘의 시인총서' 등을 발행해 시의 대중화와 독자층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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