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화백 추상화 10억2천만 원에 낙찰

김환기 화백 추상화 10억2천만 원에 낙찰

2017.02.22. 오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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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환기 화백이 1969년 미국 뉴욕에 체류하던 시절 그린 추상화가 케이옥션이 실시한 새해 첫 메이저 경매에서 10억2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 작품은 수평과 수직선의 교차점을 중심으로 4등분 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환기의 점과 선, 면으로 이뤄진 동양적 서정 추상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이밖에 고미술품 중에는 고려 현종 때 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인 초조대장경 중 '유가사지론 권 66'이 1억6천5백만 원에, 단원 김홍도의 화첩 '금강사군첩'이 1억5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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