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트와이스 음원 차트 점령

방탄소년단·트와이스 음원 차트 점령

2017.02.21. 오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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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초부터 아이돌 가수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걸 그룹 트와이스의 신곡은 발표와 동시에 음원 사이트를 석권했고, 방탄소년단도 새 앨범의 판매량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고참급 아이돌인 소녀시대 출신 태연도 첫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이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37만 장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정규 2집 음반의 발매 첫 주 판매량 34만 장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타이틀 곡 '봄날'은 국내 8개 음원 사이트 정상 등극은 물론, 미국 아이튠스의 메인 차트인 '송 차트'에서도 8위에 오르면서 국내외에서 인기몰이 중입니다.

걸 그룹 트와이스의 기세도 무섭습니다.

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 곡 '낙낙(knock knock)'이 공개와 함께 8개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습니다.

트와이스는 이로써 '우아하게', '치어 업(Cheer Up)', '티티(TT)'에 이어 발표곡이 4연속 히트를 기록하면서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가운데 고참급 아이돌 소녀시대 태연이 오는 28일 첫 정규 솔로 앨범을 발표합니다.

타이틀곡 '파인(Fine)'의 티저 이미지도 미리 공개되면서, 아이돌 선후배 간의 경쟁도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구수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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