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연기 대가' 배우 김지영 씨 별세...2년간 폐암 투병

'사투리 연기 대가' 배우 김지영 씨 별세...2년간 폐암 투병

2017.02.19. 오후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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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연기 대가' 배우 김지영 씨 별세...2년간 폐암 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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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연기로 인기를 누린 원로 배우 김지영 씨가 향년 79세로 별세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년간 폐암으로 투병하면서도 드라마 '여자를 울려'와 '판타스틱'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왔지만, 급성 폐렴으로 병세가 악화돼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고인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특히 전국팔도 사투리를 가장 잘 소화해내는 배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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