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예능프로 10대 출연자 인성 논란...엠넷 "입장 논의 중"

엠넷 예능프로 10대 출연자 인성 논란...엠넷 "입장 논의 중"

2017.02.12.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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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엠넷의 고교생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가 출연자의 과거 언행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고등래퍼' 1회 방송에서는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 장용준이 뛰어난 기량으로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지만, 방송 직후 과거 언행 문제가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장용준은 SNS를 통해 성매매를 시도하고 음주와 흡연 등 비행을 저질렀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도 알려졌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프로그램 홈페이지에는 장용준의 하차와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엠넷 측은 장 군의 하차 여부에 대해 아직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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