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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신경림, 강은교 등 시인 61명이 촛불시위를 기념한 시집 '천만 촛불 바다'를 출간했습니다
집필자들은 대부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시인들로 촛불 현장의 풍경과 국정농단 세력을 향한 분노 섞인 풍자와 냉소를 시에 담았습니다
시집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세월호 추모사업과 문화예술인 권리증진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집필자들은 대부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시인들로 촛불 현장의 풍경과 국정농단 세력을 향한 분노 섞인 풍자와 냉소를 시에 담았습니다
시집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세월호 추모사업과 문화예술인 권리증진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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