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가수 서인영 "진심으로 사과"

'욕설 논란' 가수 서인영 "진심으로 사과"

2017.01.19.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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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예능프로그램 하차 과정에서 불거진 욕설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오늘 공식 입장을 내고 '욕설 동영상'을 확인한 결과 자신들의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또, 해당 영상에 대해 서인영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화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라고 해명한 뒤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라며 마음을 다쳤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서인영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2' 프로그램을 하차한 직후 인터넷에는 스태프에게 촬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욕설을 내뱉는 영상이 퍼졌습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최근 서 씨와 가수 크라운 제이가 두바이에서 특집방송 촬영을 진행했는데, 서 씨가 항공기 좌석과 숙소 문제 등으로 촬영 내내 제작진들과 마찰을 빚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촬영 과정에서 대기하고 계속 걷게 만들었다며 화를 낸 끝에 촬영 일정 도중에 한국으로 먼저 귀국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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