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독립선언서 문화재로 등록

3·1 독립선언서 문화재로 등록

2016.10.20. 오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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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선언서가 문화재로 등록됐습니다.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된 독립선언서는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이 소장한 것과 개인 소장본 등 2점입니다.

예술의전당 소장본은 민족대표 33인의 한 명인 오세창 선생이 보관하고 있던 선언서입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된 독립선언서는 모두 보관상태가 양호하고 당시의 현장성과 역사성이 높은 자료"라고 등록 사유를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또 역사학자 박은식이 1911년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역사를 서술한 '발해태조건국지·명림답부전' 합본도 문화재로 등록했습니다.

또 6.25 전쟁 직전에 국민 성금으로 구매한 'T-6 건국기'와 1950년 7월 2일 공군이 미국으로부터 인수한 '국내 최초의 운용 전투기' 무스탕도 문화재로 등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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