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측 "아쉽고 부당한 판결...항소 여부 논의"

유승준 측 "아쉽고 부당한 판결...항소 여부 논의"

2016.09.30. 오후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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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측 "아쉽고 부당한 판결...항소 여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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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를 피하기 위해 한국 국적을 포기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 씨가 입국을 허락해 달라며 낸 1심 소송에서 패하자 "아쉽고 부당한 판결"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승준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는 "과거의 선택으로 인해 태어나고 중학교까지 다닌 나라에 못 돌아온다는 건 가혹하다"며 "결과적으로 부당한 판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변호사는 "판결문을 받아본 뒤 유승준 씨 가족과 상의해 항소를 포함한 향후 절차를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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