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18살 연하 20대 요가강사와 '열애 중'

임창정, 18살 연하 20대 요가강사와 '열애 중'

2016.09.23. 오후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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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열 / 변호사, 홍종선 / 대중문화 전문기자,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임창정 씨 노래 좀더 듣고 싶으셨죠. 이번에는 연예가 소식 살펴볼 텐데요. 스튜디오에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임창정 씨가 18살 어린 요가 강사하고 열애 중이다.

[인터뷰]
맞습니다. 지난 6일에 방금 들으신 노래를, 음원을 발표하고 나서 18일째 1위예요. 방송활동 하나도 안 하는데도 계속해서 2주 연속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해요.

그런데 이것보다도 더 화제가 된 게 무려 18살 요가강사. 그것도 키가 176cm고요. 굉장히 늘씬하고 미모입니다. 그런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자 하루 종일 정말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보통 때는 일반인 여성인 경우에는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요. 그러나 이번에는 전국민이 다 알게 됐습니다.

[앵커]
뮤비에 나왔죠.

[인터뷰]
뮤비에도 나왔고 한 꼬치구이 광고에도 살짝 뒷모습과 옆모습이지만 나온 적이 있었고요.

그때 당시에는 출연하기로 했던 엑스트라 배우가 펑크를 내서 대신 잠깐 출연했다고 하는데 뮤직비디오는 그 정도가 아니에요.

[앵커]
여기에 지금 나오는 여성이죠.

[인터뷰]
맞습니다. 사실 저걸 보면서 몇몇 눈치 빠른 누리꾼들은 이렇게 얘기를 했었습니다. 뮤직비디오 용으로 한꺼번에 몰아 찍은 사진 같지 않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찍어온 것 같다. 그랬는데 정말 실제로 연인이었던 거죠.

[앵커]
우리나라에서 네티즌 수사대 정말 대단해요. 별걸 다 밝히고. 진짜 예리합니다. 지금 임창정 씨가 아이가 셋이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2013년에 이혼했고 사실 2012년부터 별거를 했고요. 아들 셋이 있어요.

2살 터울로 11살, 9살, 7살인데 그러니까 3년 전 같은 경우 그보다 3살씩 어렸겠죠. 막내가 4살 정도밖에 안 되다보니까 막내는 엄마가 양육을 하고 첫째, 둘째아들은 임창정 씨가 키워오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사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임창정 씨를 응원한 게 그래도 남자가 아들 둘을 키우다니 대단하다 이런 것도 있었고 그래서 임창정 씨가 보통 명품 발라더라고 불리우는데 이런 가슴 먹먹한 노래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렇게 연예인이지만 이혼도 하고 아이 둘 키우고 공감할 만하다 이랬는데 오늘 대부분은 많이들 응원해 주시는 글들이지만 몇몇 분들은 이제 가슴 아픈 임창정 노래를 같이 공감 못 할 것 같다.

왜 그러냐면 다 가졌다는 거죠. 미모의 여자친구에 지금 음원 오랜만에 내자마자 18일째 1위에다가 또 앨범도 내자마자 다 인기고요. 그리고 또 한중 합작영화를 찍을 거고요.

그리고 콘서트도 이미 지난 9월 초에 했고요. 이러다 보니까 조금은 시기어린 시선도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임창정 씨는 지금 마음을 넓게 쓰면 될 것 같아요. 정말 다 가졌다 할 만큼 행복한 나날인 것 같습니다.

[앵커]
주로 시기하는 사람들은 남성들일 겁니다. 지금 눈초리들이 안 좋으세요. 얼굴을 속일 수 없어요. 그런데 어쨌든 임창정 씨가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사실 축하를 해줘야겠죠.

[인터뷰]
사실 어찌됐든 성격차이로 이혼한다고 했지 않습니까? 다만 일부에서는 아들 세 명이 있는데 양육권 문제가 굉장히 떠오르는 이슈였다고 알려지고 있죠.

그런데 어쨌든 새로운 여성을 만났는데 18세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서 정말 진실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은 있죠.

하지만 일부에서는 또 아이들의 문제를 상당히 걱정하는 그런 열성팬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앵커]
어쨌든 임창정 씨만 18살 차이가 나는 게 아니고 지금 연예계에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들이 많잖아요.

[인터뷰]
많죠. 그런데 보통 저는 재혼이라고 해서 달라야 된다는 법은 없는데 초혼인 경우가 아니라 임창정 씨가 한 번 아픔을 겪었고 제가 보기에는 두 사람이 굉장히 진지하게 만나고 있기 때문에 재혼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다르게 보는 건 저는 아니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사실은 이렇게 18살 차이가 나는데도 두 사람의 얘기입니다마는. 굉장히 마음씀씀이가 깊다고 해요, 여성분이. 그래서 임창정 씨가 세대차, 정서의 차이를 못 느꼈다는 것이고. 그리고 굉장히 힘들 때. 이혼이라는 것을 겪고 또 두 아이를 내가 양육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그런 힘들 때 굉장히 많이 옆에서 힘이 되어줬다고 하고요.

[앵커]
어쨌든 두 분의 아름다운 모습이 계속 지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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